HD현대가 프랑스 CMA CGM과 35억 달러(약 4조 8000억 원), 20척의 컨테이너선 신조 의향서를 체결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규모는 1만 6,000TEU급 12척과 8,000TEU급 8척이며, 두 선형 모두 LNG 이중추진연료를 사용하게 된다. 건조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네오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의 경우 척당 약 2억 달러, 이보다 작은 규모는 척당 약 1억 4000만 달러로 추산한다. 건조에 참여하는 조선소는 HD현대중공업과 목포의 HD현대삼호다. 인도는 2027년에서 2028년 사이로 예상된다. CMA CGM은 공격적으로 선대를 확장하는 대표적인 선사로 꼽힌다. 베슬스밸류(VesselsValue)에 따르면 CMA CGM은 현재 중국과 한국의 조선소에 163억 4000만 달러 상당의 컨테이너선 신조선 98척을 주문해 놓고 있다. 규모별로는 2만 4,000TEU급 초대형 선박 27척, 1만 3,000TEU~1만 6,000TEU급 29척, 5,500TEU~9,200TEU급 35척, 2,200TEU 신조선 7척 등이다. 또 조선소별로는 현대삼호중공업 1만 3,000TEU급 12척, 중국 장난조선소 1만 5,000TEU급 6척, 양즈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이던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해양환경공단(KOEM), 그리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2023년 평가에서는 B등급으로 하락했다. 기획재정부가 19일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따르면 2022년 A등급이었던 해양환경공단은 한단계 하락한 B등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이전대로 C등급을 유지했다. 지난해까지 기재부 평가를 받았던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은 이번에 해양수산부로부터 별도의 경영평가를 받았다. 해수부 평가 결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A에서 B등급으로, 국립해양과학관과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B에서 C등급으로 떨어졌다. 울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상 A등급)와 부산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한국어촌어항공단·한국해양조사협회(이상 B등급), 한국수산자원공단(C등급) 등은 기존 등급을 유지했다. D등급이던 인천항만공사는 B등급으로 상승했고, 2년 연속 D등급이었던 한국해양수산연수원도 C등급으로 올랐다. C등급이던 국립해양박물관은 B등급으로 뛰었다. 공기업 관계자는 "아무래도 기재부가 엄격하게
부고] 한국해사재단 이진방 이사장(전 한국해운협회 회장) 모친 위정호님 2024년 6월 18일 별세. 빈소 :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빈소전화 : 02-2258-5961)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반포동) 발인 : 2024년 6월 21일(금), 08시 00분 장지 : 대전현충원
포스코플로우(사장 반돈호)가 17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월드비전, 지파운데이션과 3자 간 글로벌 ESG사회공헌 물류부문 파트너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플로우는 올해 마다가스카르와 캄보디아로 향하는 생활 필수품과 국내외 긴급 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 물품의 운송을 전담한다. 포스코플로우는 월드비전과 지파운데이션 현지 사업을 위해 확보한 물품의 해상운송과 현지 운송 전반을 담당하며 마다가스카르에 약 2억 8000만 원 상당의 비료를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마다가스카르 쓰레기 매립 지역 빈곤층 생활필수품 ▲마다가스카르 비료 지원사업 비료 운송 ▲캄보디아 빈민지역 위생용품 및 의류 등 월드비전과 지파운데이션에서 수행하는 사업에 활용될 화물의 운송을 지원한다. 또, 국내외 긴급 재난 발생 시 피해지역에 구호품 운송도 즉각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플로우는 2023년 당시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 구호품 운송 지원을 계기로 월드비전과 연을 맺고 국내 후원기업을 통해 확보된 구호품을 포스코플로우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로 튀르키예 피해지역 주민과 구호활동가에 운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플로우가 운송 지원 범위를 확대하
외국 등록선박에 대한 평가 중 하나인 '파리(Paris) MoU'가 2021년부터 2023년 기간에 최소 30번 이상 유럽항만국의 검사를 받은 71개 기국을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44위로 '그레이리스트'에 포함됐다. 한국은 이 기간 동안 126척이 검사를 받아 이 중 5척이 억류됐다. 가장 성적이 나쁜 기국은 탄자니아와 카메룬이었다. 이들 국가의 선박들은 5척 중 1척 이상이 지난 3년 동안 유럽항만국 검사를 받은 후 억류됐다. 반면 덴마크는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덴마크는 검사를 받은 선박 중 억류 선박이 1% 미만인 유일한 기국이었다. 파리 MoU는 선대 억류비율에 따라 기국을 화이트, 그레이, 블랙의 리스트로 분류한다. 우수기국인 화이트리스트는 3개국이 늘어 42개국이 됐고,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국도 12개국으로 늘어났다. 일본은 7위로, 중국은 16위로 화이트리스트에 각각 포함됐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12개 국가는 벨리즈, 팔라우, 우크라이나, 알제리, 토고, 아제르바이잔, 바누아투, 코모로, 베트남, 몰도바, 탄자니아, 카메룬이다. 이 중 새롭게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국은 우크라이나와 베트남이다. 시에라리온과 알바니아는 블랙리스트에서 그레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에게 크루즈 여행을 널리 알려 크루즈 여행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외국적 크루즈선의 기항이 증대될 수 있도록 2024년도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한다. 올해 크루즈 체험단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는 55팀(110명)의 일반 체험단과 크루즈여행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5팀(10명)의 인플루언서(유튜버) 등 60팀(1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일반 체험단은 승선비용 일부와 기항지 관광비용 등 1인당 90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게 된다. 2024년도 크루즈 체험단은 9월 17일(화) 속초항에서 11만 4천 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에 승선하여 일본의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관광한 후, 9월 21일(토)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4박 5일 일정(200만 원 상당)의 크루즈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단에 응모하고자 하는 국민은 6월 18일(화) 11시부터 6월 28일(금) 17시까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서 유의사항을 확인 후 신청인과 동행인 1명의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를 입력하여 신청하면 된다. 체험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관광개발(02-2075-3400, 3
정부가 항만·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상품을 고도화해 2027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 연 100만 명을 유치하고 관광객 소비지출을 연 2791억 원까지 끌어올린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이런 내용의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해수부와 문체부는 지난 4월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협업 과제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선정했다. 두 부처는 먼저 내년까지 새만금 신항 크루즈 부두 개장, 묵호항 국제여객터미널 착공 등 신규 항만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또 전국 무역항의 크루즈 기항 여건을 조사해 3개소의 연안 크루즈와 익스페디션 크루즈 기항지 개발을 추진한다. 익스페디션 크루즈는 2만톤 이하의 소형 크루즈선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지역 콘텐츠 등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하는 고가 크루즈 상품을 말한다. 크루즈 터미널 운영시간 연장, 팝업마켓 운영, 24시간 무인 환전기 등 편의시설 확충, 터미널과 주변 지역 간 무료 순환버스 확대 등 기존 기반 시설도 개선한다. 두 부처는 7대 기항지별 특색을 담은 테마 브랜드도 구축한다. 인천시는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 모항도시', 속초시는 '세계적인 명산 트레킹의 도시' 등으로 7대 기항지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 내일신문과 함께 17일부터 8월 31일(토)까지 ‘제18회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된 정부 시상으로, 지금까지 총 88명(개인 54명, 단체 34개)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글로벌 해양강국을 향한 도전과 해양개척 정신을 발휘하여 우리나라 해양수산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기관(지자체, 단체 등)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거나 공모에 직접 참여하기를 원하는 경우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과 내일신문 누리집(www.naeil.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는 우편의 경우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12-7, 4층(인의빌딩) 한국해양재단, 전자우편은 join@ocean.or.kr이다.
노르웨이 선사 콩스버그 마리타임(Kongsberg Maritime)이 벙커C 소비를 최대 50% 줄일 수 있는 '초효율' 벌크선의 설계를 최근 공개했다. 콩스버그는 이 '초효율 벌크선'을 통해 기존 연료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미래의 엄격한 환경규제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콩스버그에 따르면 연료 절감치는 운영 프로필에 따라 40~50%가 될 전망이다. 설계는 8만 2000dwt급 캄사르막스급 벌크선을 기반으로 했으며, 풍력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3개의 틸팅 로터돛과 2개의 흡입 윙돛을 설치했다. 여기에다 선체는 공기윤활시스템의 거품을 가두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선수에서 선미까지 1도의 경사를 넣고 수직으로 회전하는 빌지킬(Bilge Keel)이 기포를 제자리에 유지하기 위해 '벽'을 만드는 방식으로 가능하게 됐다. 이밖에 주파수 제어기능이 있는 하이브리드샤프트발전기를 통해 배기가스를 줄이고 전력 사용을 최적화한다. 콩스버그의 오스카 레반더(Oskar Levander) 부사장은 "많은 선주들이 기존 연료 사용을 선호한다"며 "우리는 첨단 에너지절감기술을 사용해 기존 연료를 사용하면서도 CII 규정에 맞는 선박을 설계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원양 동서항로 컨테이너 스팟운임이 한 자릿수 상승으로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지만 뒤이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의 최고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드류리(Drewry)의 세계컨테이너지수(WCI)는 지난주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2% 급등했지만 전주 대비로는 2% 오르는 데 그쳤다. WCI의 상하이~로테르담 항로는 지난주 2% 올라 FEU당 6,177달러를 기록했고, 상하이~제노아 노선은 3% 상승해 FEU당 6,88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태평양 횡단 노선에서는 WCI의 상하이~LA항로와 상하이~뉴욕 항로가 모두 1% 올라 각각 FEU당 6,025달러와 7,299달러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컨테이너 운임이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는 완망한 상승을, 선사의 공격적인 가격책정에 의해서는 급등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지적한다. 해운컨설팅업체인 씨인텔리전스(Sea-Intelligence)는 선복 부족이 계속되고 아프리카 희망봉을 도는 항해가 연장될 경우 아시아~지중해 항로의 운임은 FEU당 2만 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업체의 알랜 머피(Alan Murphy) CEO는 “컨테이너 운임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의 최대치를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