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2024 부산시 워라밸 우수기업’ 수상에 이어 연이어 거둔 성과로, KR의 근무 문화 혁신과 가족 친화 경영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활성화 ▲일·육아 병행 지원 ▲조직문화 혁신 등을 정량·정성 지표로 종합 평가해 우수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KR은 유연근무제 확대를 통해 근무 시간 선택의 자율성을 높여왔으며, 정시퇴근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하여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는 등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연차촉진제, 연차저축제, 가족기념일 지원금 제도를 운영해 연차 휴가 활용을 장려하며 실질적인 휴식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법적 기준을 뛰어넘는 출산·육아 지원제도와 가족돌봄휴직 운영 등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점 역시 높게 평가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KR 최원준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생활 균형 지원을 통해 임직원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26일 국회에서 박성훈 국회의원실 주최, 해진공 주관으로 「친환경 선박 투자 촉진 조세특례 신설 추진 토론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해운 탈탄소 규제 강화에 대응해 한국형 조세특례 제도 신설 필요성과 구체적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국제 해운의 순배출 제로(Net-Zero) 목표를 확정하고, 2028년부터 중기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가중된 국내 선사의 친환경 선반 전환 부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한국형 조세특례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해사협력센터 황대중 팀장은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패러다임 전환과 연료 가격의 장기적 상승 전망 및 인프라 격차 등이 선사의 투자 의사결정에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정회계법인 나석환 전무는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친환경 선박 중심 조세특례를 개정한 프랑스·일본·스페인 등 주요 해운국의 사례를 설명하며, 한국도 세제 설계를 통해 친환경 선박 활성화 및 민간 투자 확대를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이날 발표에서 한국형 조세특례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해진공은 친환경 선박 전환을 위한 실질적 투자 유인 제
(사)한국해기사협회(회장 김종태)는 24일 여의도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을 ‘명예해기사’ 및 ‘명예 1급항해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박정석 회장이 수십 년 간 한국 해운산업 발전에 헌신해 온 점과 함께, 해기사 위상 제고와 해기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박 회장은 오랜 기간 해운기업인 고려해운의 회장으로서 대한민국 해운산업 도약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중소형 국적선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항로 다변화, 공급망 강화와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박 회장은 해운의 근간이 해기 인력이라는 점을 일찍이 인식하고, 국적선사의 청년 해기사 채용 확대 및 승선기회 제공, 체계적인 경력개발 지원에도 앞장서왔다. 아울러 2023년 한국해운협회 해무위원장으로서 노사정 공동선언을 이끌어내 우리나라 해기사의 승선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명예해기사 및 명예 1급항해사’ 위촉은, 박정석 회장이 직접 선박 승선 경험이 없는 비해기사임에도 불구하고, 바다와 선박, 해기사의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보여온 점을 상징적으로 기린 것이다. 한국해기사협회 김종태 회장은 “박정석 회장께서는 한국 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21일 부산 수영구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5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더(+)海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동절기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진공은 김장 재료 구입 등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수영구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다사랑 봉사대’를 주축으로 공사 대학생 홍보단 ‘해지니’, 지역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절임 배추 물빼기부터 양념 버무리, 포장 작업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 600포기는 수영구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300세대에 세대당 2포기(약 4kg)씩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든든한 겨울 반찬이자 따뜻한 위로가 될 예정이다. 해진공 안병길 사장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진공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과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9일 강화군청에서‘강화군 어르신 여객선 무료화 운임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해운조합의 이채익 이사장, 김승남 대의원(고려고속훼리(주) 대표), 박기우 대의원(동양산업㈜ 대표)과 박용철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 강화군,옹진군),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강화군 고령층의 해상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강화에 대한 공동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협약은 강화군이 추진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운임 전액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해운조합과 강화군이 전산·행정·해상교통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군 어르신 여객선 무료화 운임지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시스템 구축 ▲여객선사와의 협력 기반 마련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등 행정·기술적 지원 체계 확립 ▲해상교통 복지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상생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해운조합과 강화군은 이번 여객선 무료화 사업이 단순 지원이 아니라 섬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공공서비스라는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주요 완성차 해상운송 선사들과 함께 신(新) 탄소집약 계수(운송활동 단위 ton-km당 탄소 배출량)를 공개하고 글로벌 업계 표준화 돌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로로 커뮤니티(GRC)’ 총회를 공동 주최하고 업계 공동의 탈탄소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GRC는 전 세계 자동차 운송 능력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로로(RO-RO∙Roll-on/Roll-off, 자체동력으로 선적/하역할 수 있는 화물) 사업자로 2024년 구성된 협의체다. 현대글로비스,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호그오토라이너, NYK 등 글로벌 주요 선사가 참여하고 있다. 올 3분기 기준 총 94척(사선 35척, 용선 59척)의 자동차운반선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수위권에서 업계를 주도하는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총회를 주최했다.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한국선급(KR), 글로벌 물류 탈탄소화 추진 기관 SFC(Smart Freight Centre)도 공동 주최자로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운반선 화물 운송의 탈탄소 표준화를 중심으로 환경 관련 글로벌 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선사를 비롯해 글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벡스코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BPA는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직원 10명이 직접 김치 담그기와 포장 활동에 참여했다. BPA 임직원이 함께 만든 김장김치 5kg, 610박스는 행사 종료 후 항만 인근 12개 복지관에 전달돼 주변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총 6,183세대에 나눌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지역 기업·기관·단체 40여 곳과 시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대규모 나눔 행사이다. 김치 제조부터 정리·포장까지 전 과정에서 봉사에 나선 BPA 직원들은 “항만 인근 지역의 이웃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점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BPA 송상근 사장은 “연말을 앞두고 항만 주변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해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홍콩에서 울산항과 울산항배후단지에 대한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울산항만공사는 17~18일 이틀간 홍콩에서 열린 ‘2025 아시아 물류·해양·항공 콘퍼런스(2025 Asian Logistics, Maritime and Aviation Conference, ALMAC)’에 참가해 울산항과 항만배후단지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홍콩특별행정구(HKSAR)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공동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새로운 무역 환경에서의 협력과 성장’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과 중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 등에서 5,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의 물류, 해양, 항공 분야의 최신 산업정보와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공급망 혁신, 지속가능성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져 울산항만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에 대한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항만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울산항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운항만물류산업과 국가경제
HMM(대표 최원혁)은 삼성중공업 및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ORC(Organic Rankine Cycle) 폐열회수발전시스템 선박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에서 1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HMM, 삼성중공업, 파나시아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은 선박 엔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선박 운항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증기를 이용한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은 고온의 폐열을 이용했는데, ORC 시스템은 물보다 끓는 점이 낮은 온도에서 기화되는 유기 열매체를 사용해 중저온의 폐열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면 그만큼 발전기 사용이 줄어들어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경우, 높은 연료 단가를 감안하면 운항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해상 실증을 통해 3사는 △ORC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의 효과 검증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검토 △실증 운항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연간 230톤의 연료와 700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1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 주요 해운기업 경영진과 함께 하르딥 S.푸리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을 방문하여 한국 – 인도 간의 해운·항만·물류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도의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국의 해운기업들과 인도 국영기업들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로 LNG 운반선과 유조선 관련 파트너십 기회 모색 등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한 해운기업 대표는 “해진공의 주선으로 이렇게 해외 주요 국가와 에너지 해상 운송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해외 협력사업 논의 기회 활성화에 해진공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진공 안병길 사장은 “우리나라 해운기업들이 국내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로 더욱 뻗어나가는 해운산업의 발전과 성장의 발판 마련에 해진공이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