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한중해운회담이 9월 11~12일 양일간 중국 청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담의 주의제는 한중 항로개방과 카페리선들 중 선령 30년 선박 처리건 등이다. 우리측에선 이시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최용석 한중카페리협회 사무국장, 조봉기 한국해운협회 상무 등이 참석한다.
사단법인 한국도선사협회(회장 조용화)는 ‘2024년 도선사의 날’ 행사를 오는 9월 2일(월) 오후 5시 30분부터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스튜디오1+2+3홀, 6층)에서 개최한다.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년기념 강연회 개최 -일시 : 9월 4일(수) 오후 6~8시 -장소 : 고려대학교 CJ법학관 베리타스홀(B102호)
강용석 신임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이 29일 서울 송파구의 공단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약 30년간 해양수산부, 국토해양부, 대통령비서실 등에서 근무하며 해운, 항만, 해양환경, 해양산업, 해사안전 등 국가 해양 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해양 분야 전문가로 평가를 받는다. 원만한 대인관계와 성실한 업무태도로 해수부 안팎의 신임이 두텁다. 강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공직 생활에서 획득한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공단 직원은 물론 해양환경 서비스 수요자인 국민과 적극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용석 이사장은 1966년생으로 상주고와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공직에 입직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해양조사원장, 정책기획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중앙해양안정심판원장 등을 역임했다.
■해양수산부 인사 ◇과장급 전보 ▲수출가공진흥과장 윤상훈 ▲수산자원정책과장 박영호 ▲어선안전정책과장 임태호 ▲남해어업관리단장 안명호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공단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 중 안전 점검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안전 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7.22.(월)~8.16.(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 요건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서 ‘토목’, ‘건축’ 분야의 안전점검교육 및 정밀 안전진단 교육을 이수한 책임기술자를 보유하고, 법인등기부상 본점이 경기‧충남‧강원‧전남‧전북‧경남‧경북‧제주에 소재한 업체여야 한다. 향후 선정된 기관은 객관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 확보를 위해 개정된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공단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의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은 공단 누리집www.fipa.or.kr)>알림‧소식>새소식>공고/공모에서 모집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8.16.(금), 18:00까지 전자우편(lwt003@fip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을 통해 공단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대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안전 점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KSA·한국해운조합·(재)여객선안전재단이 17일 본부에서 기탁식을 개최하고 부산과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합 김우철 경영지원본부장, 부산해사고등학교 배세광 교감, 인천해사고등학교 신순아 교감 등이 참석하였으며, 학교별 2,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이 전달되었다. 전달된 기금은 학교별 교육시설 보수 확충, 내항상선 취업 예정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학생 자치활동 지원 등 다양하게 활용되어 해사고등학교의 발전과 학생 복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참석한 조합 김우철 경영지원본부장은 “향후 내항해운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내항해운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이번 기탁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해사고 학생들의 내항선사 취업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합은 내항상선 선원을 양성하고 내항해운산업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02년부터 꾸준히 부산⋅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해왔다. 한편, (재)여객선안전재단은 해양수산부⋅조합 등이 연안여객선 안전 제고를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서, 연안
◇국장급 승진 ▲국립해양조사원장 정규삼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최국일 ▲홍보담당관 임경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류승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황성오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한국해운과 조선, 물류산업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모색해보는 국회세미나가 열린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고려대 바다최고위과정은 이헌승‧이철규 국회의원실 후원으로 오는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해상공급망 안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HMM 유창근 전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와 성결대 한종길 교수가 각각 해상법 분야와 해운물류분야에서의 해상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법무법인 광장 정우영 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이철조 국회 농해수위 수석전문위원, 안광헌 HD한국조선해양 사장, 하영석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장, 권성원 한국해법학회장, 안기범 HMM 상무, 정현용 SM상선 본부장, 배경한 한국국제물류협회 수석부회장이 패널 토론을 벌인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7월 3일 북미 물류시장 동향과 물류정책을 현지 전문가의 시각에서 분석한 “북미 물류동향”을 발간하였다. 앞으로 본 동향지는 격월 단위로 발간될 예정이다. 본 동향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2023년 6월 설립한 KMI-NJCU 한미물류공급망센터(센터장 이성우)에서 북미 현지 전문가들의 협조를 얻어 발간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북미 물류시장 변화에 대해 우리 기업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발간하게 되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한국의 대미 투자가 158억 달러(’19년)에서 277억 달러(’23년)로 코로나 이전 대비 1.8배 증가하였으며, 미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 규모도 동기간 1,966억 달러에서 2,686억 달러로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다양한 물류서비스 필요성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KMI가 북미 물류시장에 대한 현장형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정보지의 내용이 더욱 충실히 구성되도록 노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